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구 지하철 참사/관련 이야기 (문단 편집) === [[조희팔]]에 속아 넘어간 유가족 === 그런가 하면 또 하나의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는데, 이 사고의 유가족 이순향 씨가 희대의 [[사기꾼]] [[조희팔]]에 속아 재산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. 이순향 씨는 이 사고로 딸을 잃은 어머니였는데 2008년 6월에 친구의 권유로 조희팔이 운영했던 의료기 재임대 업체에 무려 2억 4,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한다. 이 2억 4,000만 원이란 돈의 출처는 바로 이 사고로 숨진 딸의 보상금이었다. 이순향 씨의 딸은 2003년 2월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[[경찰]]이 되겠다고 신체검사를 받으려고 집을 나서 지하철에 탔다가 이 사고의 희생자가 되었다고 한다. 이 사고로 2억 4,000만 원의 보상금을 받았고 이후 이순향 씨는 조희팔이 운영하는 의료기 임대 사업에 투자하면 매 달 [[연금]]을 받듯이 수입이 생긴다는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그 돈을 투자했던 것이다. 그러나 조희팔은 5조 원에 가까운 돈을 홀랑 해쳐먹고 [[중국]]으로 도주해 버렸고 투자자들은 피 같은 돈만 날려버렸다. 조희팔이 조 단위의 사기를 치고 중국으로 밀항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도 2012년에 충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. 2015년 10월, [[그것이 알고싶다]]에서 조희팔의 행적을 추적하면서 이순향 씨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조희팔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내용을 적은 스케치북을 펼쳐보일 때마다 모든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